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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블로그 10개월 운영 후기

by won1904 202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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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10개월 운영 후기|수익 0.02달러 현실과 계속해야 할까 고민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어느덧 10개월. 승인일은 2025년 9월 25일, 시작일은 3월 3일이다. 글 수는 200개를 넘겼지만 현실 수익은 하루 평균 0.02달러. 솔직히 말하면 허탈하다. 하루 최소 10달러 정도는 나와야 동기부여가 될 것 같고, 1달러만 나와도 감사할 텐데 지금 수익은 그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

글은 꾸준히 쓰려고 노력했다. 어떤 날은 하루에 여러 개를 올리고, 어떤 날은 아예 못 쓰기도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글을 많이 쓴 날과 안 쓴 날의 방문자 수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오히려 글을 안 올린 날 검색 유입이 늘기도 한다. 이걸 보면 단순히 글 개수보다 검색에 걸리는 글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 블로그를 계속 해야 할까 고민될 때

솔직히 요즘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이걸 계속 해야 하나?”
라는 질문이다. 노력 대비 결과가 너무 작으면 누구라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대충 해서 결과가 나오는 일도 거의 없다. 결국 절실함과 꾸준함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으면 마음이 지치는 건 사실이다.


■ 그래서 유튜브도 고민 중

블로그가 정체된 느낌이라 다른 길도 생각해봤다. 얼굴 공개는 어렵지만 음악 기반 영상 채널이라도 해볼까 해서 몇 개 올려보기도 했다. 하지만 구독자는 아직 없고, 사용할 음악도 문제다. 저작권 없는 음악을 찾다 보니 무료 자료는 한계가 있고, 쓸만한 건 대부분 유료다. 영상 제작까지 해야 하니 시간도 블로그보다 더 많이 든다. 결국 이것도 쉬운 길은 아니다.


■ 느낀 점 하나

요즘 확실히 느낀 건 이것이다.
돈을 벌 수 있는 콘텐츠는 그냥 나오지 않는다.
대충 만든 글, 의미 없는 글, 일기 같은 글은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실제로 하루에 3~5개씩 글을 올리는 블로그도 보지만 내용이 없으면 읽히지 않는다. 나 역시 관심 없는 글은 구독을 취소한 적이 있다. 결국 방문자도, 구독자도, 수익도 콘텐츠의 필요성과 재미에 따라 움직인다.


■ 지금 내 결론

글 개수보다 중요한 건
👉 사람들이 검색할 글
👉 궁금해서 클릭할 글
👉 읽고 나서 도움이 되는 글

이 세 가지라는 걸 점점 깨닫고 있다.

 


마무리 하면서...

블로그는 단순히 글을 많이 쓰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찾고 읽고 도움이 됐다고 느끼는 글을 쓰는 사람이 결국 살아남는다.

수량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걸 해볼수록 더 실감하게 된다. 세상사라는 게 노력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타이밍과 흐름도 따라줘야 하니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더더욱 조급해하기보다 흐름을 읽고 꾸준히 가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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